물리
아니 내가 물리 항목에 들어온 게 맞나?
목차
1 개요
2 선생님
2.1 송 모 선생님
2.2 정-곤지 개발자
2.3 김 모 선생님
2.4 경희롭다
2.5 양 모 선생님
1 개요
이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과목 중 하나다. 1학년엔 물리1, 2학년엔 물리2, 3학년엔 심화물리를 배우게 되어 있으나, 1월 소집
교육때 최 모 선생님께서 "심화 물리 그런거 안해! 일반 물리부터 한단 말이야. 여기 할리데이 풀어본 사람 있어? 없지? 할
거야~"라고 말하며 인증을 하고 3월에 진짜 수업에 들어갔다. 1그리고 2학기 끝나갈 쯤에 물리2 교과서를 받았다. 그런데 아무도 이 책을 안 본다. 책은 학부 1학년 수준인 일반물리학 (Halliday, 9th)를 사용하지만 시험 문제 수준은 극악의 난이도다. 정말 쉽다.
또한 과학 3대 과목 야 너 왜 지구과학 빼냐 중 가장 적은 전공 선택 과목으로 비참한 운명을 달리하고 있다. 그런데 물리 선택자들 성적이 평균적으로 특별하게 높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나뉘면... 자연과학의 물리를 전공으로 하는 학생은 2학년에 4명도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자연과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도 어느 정도 작용한다. 2이런 공학쟁이들!
졸업시험이나 보충수업때 의외로 잘 선택받았는데, 수학과 정보 그리고 지구과학이 모조리 물리를 찍어서 그런거다. 3
2013년 교내 물리 경시대회에서 일본 본고사 문제를 그대로 배껴 낸 선생님이 충격이다. 어떤 선생님인진 몰라도 양심이 없다. 이 내용은 지붕 군이 의혹을 제시했다. 4
2 선생님
2.1 송 모 선생님
2012
년 김 모 선생님을 대체해 들어온 선생님. 어딘가의 과사람이란 학원(링크 예정)에서 이직했다는 말이 있다. 사실 광주 광역시같은
곳엔 많은 학원 선생님들이 학교로 온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선 흔하지 않으므로, 처음엔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렇게 잘
가르친다고는 평가되지 않으며, 뭔가 어딘가 불쌍해보인다. 수업 시간엔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는데, PPT 내용은 죄다 할리데이
그대로다. 스캔하는 거 힘들었을 것 같다. 진짜 똑같다고. 하지만 할리데이를 종이에 스캔한 뒤 칠판에 복사해내는 새로운 괴물이 등장하는데...
특히 모 학생이 잠을 자려 하면 그 학생 근처에 가서 수업을 한다. 또한 거대한 자이로스코프를 등에 굴리며 잠에 잘 수 없도록 한다. 그 학생만 아니면 다른 학생들은 대체로 편히 잘 수 있다. 잘 안 깨우는 편. 잠전도성은 8/10, 잠안전도는 9/10.
또한 학생들의 질문에 취약하다.
2.2 정-곤지 개발자
항목 참조
2.3 김 모 선생님
모 대학교의 물리학과 교수와 결혼하신 물리 선생님이다. 두 분의 공동연구 논문이 여기저기서 많이 검색되었는데, 광학에 대해 연구가 한창이신 것 같다. 5
2012년 불미스러운 일로 1년 휴직을 하시고 2013년 복귀하셨다. 덕분에 이 선생님이 진행하던 R&E는 송 모 선생님이 받게 되었고, 6그로 인해 김 모 선생님의 남편 밑에서 R&E를 진행했던 수턴군은 죽어났다 카더라. 지금은 1학년을 가르치고 계신다. 1학년 정독실 앞의 게시판을 보아하니 한 단원을 진행할 때마다 연습문제를 2~30문제 가량을 숙제로 내는 듯하다.
2012년 당시 영어로 된 문제 7를 풀며 수업을 시작해서 아이들이 멘탈붕괴에 빠졌지만, 점차 적응하려 하니... 휴직하셨다. 하지만 당시 커리큘럼은 괜찮았다. 뉴턴역학을 담당하셨는데 처음에는 영어로 된 PPT로 이론 설명을 하다가 점차 영어는 제쳐두고 할리데이에 집중을 하였다. 매번 수업시간마다 개개인에게 문제를 할당시켜 풀이를 동시에 진행시켰다. 8그러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설명을 해주셨는데 광학을 연구하신 분이라 그런지 그렇게 훌륭한 풀이를 도출해내지는 않았다 카더라. 아니 뉴턴역학인데도 무슨 훌륭한 풀이를 바라는건가? 랑그랑지안으로 풀어?
이 선생님에 대해 잠에 관한 연구를 많이 진행시키지 못해서 정확한 결과 도출에는 실패. 사실 수업방식이 나가서 할리데이의 연습문제를 푸는 방식이라 잠을 잘 틈을 벌 수가 없었다. 9그 당시 아직은 학기 초여서 열성적으로 잠을 자려는 학생들이 적었던 탓도 있다.
2.4 경희로운 기억력 소유자
항목 참조.
2.5 양 모 선생님
수학과의 대단하신 선생님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보이며, 논문 검색시 뭔가 안 보이는데, 잘못 찾은 거겠지?
일부 2학년과 과학
전람회를 준비했는데, 해당 학생들의 불만과 원성이 아주 크다. 그래도 그것에 비해선 결과는 괜찮은 편. 특정 학생 모
군을 보면 항상 기분나쁜 미소를 짓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학생은 모든 선생님들께 무슨 일이든 당하니까 신기한 일은 아니다.
1학년 담당이었기 때문에 잠에 대한 데이터는 적지 않기로 한다.
참고로 이 학교에서 양 씨라곤 두 명밖에 없었다.
- 뭔가 심화 물리가 일반 물리보다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다. [본문으로]
- 바꿔말하면 순수물리학을 뜻한다. [본문으로]
- 보충 수업은 수학과 과학 한 과목씩 해야하는데 수학 전공자들은 과학을 하나 들어야한다. 더불어 정보과학은 지원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 사실 의혹이랄 것도 없다. 100%다. 지붕이는 문제는 제대로 안 풀고 잠을 잤지만 문제가 뭔지는 봤다. [본문으로]
- 정확하게는 광학을 연구하셨다. [본문으로]
- 남편의 아버지, 즉 시아버지의 병세가 깊어진 것이다. 병은 암으로 추정. [본문으로]
-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영어 문제는 아니였고 그림도 첨부되어 있어 풀이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본문으로]
- 오히려 문제보다는 수업시간이 더 문제였는데 PPT를 가득 채운 영어를 보면 물리수업인지 수학수업인지 구별이 안되는 일이 자주 벌어졌다. [본문으로]
- 따라서 결과를 적지 않는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