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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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 자면 일어나서 공부해야지~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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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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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면
2012년 1월 소집 교육때 대단하신 수학 선생님께서 "너넨 잠과 싸우게 될 거야"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코웃음쳤지만... 현실게이트가 열렸다!!
특정 학생이 선택하고 있는 속성 중 하나. 주둥, 영덕, 두루, 이X회 (18, 리듬 게이머) 등.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들 잠을 갈구하고 밤이 되면 반대가 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잔다. 특히 행사가 있어 지하 강당 2층 강당과는 다르다! 2층 강당과는! 에 모일 때면 반 이상이 자서 여러 선생님들의 면목이 없을 수 밖에.. 돌아와 면목아..!! 면목 : 나는 가출을 한다.
일과시간표에 따르면 수면량은 6시간이라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지정한 시간에 자서 지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너무나도 부카니스탄같은 것이므로 지키는 사람이 드물다. 항상 저게 지켜지면 우리가 학생이냐, 공부기계지!! 어, 근데 맞는 것 같다?
따라서 지키려 해도 6시간보다 적게 자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몹시 당연하다. 그러니까 여러 곳에서, 여러 시간에 자는 건 그럭저럭 납득이 간다.
다만 선생님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하는데, 이 나이대의 학생의 적정 수면량을 보거나 다른 학교의 실태도 좀 보고 말하길.
인간의 수면량은 정규분포 곡선을 그리는데, 푸아송 분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학생 수 정도의 표본이면 편차가 꽤나 있을텐데 선생님들께선 그걸 고려하지 않는다.
더불어 정말 쓸모없는 아침운동이라는 답 없는 제도 때문에 학생들은 병든 닭마냥 잠을 참지 못하고 졸게 된다.1
일부 학생이 룸메이트가 자면 일어나서 공부를 하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른 방에서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생은 견제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류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 속성을 가지고 있다.
교칙에 따르면, 늦잠 한 번이 모든 걸 끝낼 수 있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밤에 집에서 자고 싶은가?
이틀만 딱 8시 50분에 일어나면 된다!!
아침 6시에 하는 아침운동은 당연히 불참(1점), 10분만에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나? 일단 8시 이후이므로 기숙사에서 늦게 출발(1점)했다고 벌점을 받는다. 보충 혹은 자습에 불참(2점)했기에 벌점,급하게 나와서 슬리퍼를 신어버렸다면(1점) 또 추가!
이걸 2번만 반복하면, 일주일간 집에서 자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만약 이 날 중에 체육시간이 들었다면... 더 설명이 必要韓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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